학교 졸업 관련 조건에 토익 점수가 있어서 갑자기 마음이 급해진 대학교 3학년입니다ㅎㅎ 고3 이후로 각잡고 영어를 공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. 그냥 작심삼일로 구매한 문제지들은 쌓여 있지만 첫 장에 줄 몇 번 그은 게 다였고, 특히 고3 때도 단어를 허덕이던 저에게 토익은 보기만해도 어질어질해서 미룰 수 밖에 없는 존재였어요.
그러다 학교 교수님이 '누가 토익을 혼자 공부하냐'는 말에 정말 학원 강의가 필요할까? 라는 생각이 들었고, 처음으로 토익 강의, '700 화목금 롸연샘토익'을 등록했어요.
코로나로 일주일동안 수업을 못 갔었는데, 수업은 녹화 영상으로 볼 수 있었고, 필기본도 제공 해주셔서 이번 8월 첫시험에서 790점을 받을 수 있었던고 같습니당
LC는 여러 사람과 같이 소음이 섞일 수 있는 환경에서 하는 게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에 하루 결석이 큰 손해처럼 느껴졌어요. 다시 롸연쌤토익 등록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, 하게 된다면 다시 여유로운 기간에 수강하고 싶어요.
쌤ㅎㅎ, 마지막 날에 감사하단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는데 그 순간까지도 시험장에서 문제 푸는 팁을 말씀해 주셔서... 말씀 드릴 틈이 없었어요. 선생님은 정말 저희에게 진심이세요ㅋㅋㅋ 한 달 동안 영어를 미뤄온 제가 매일매일 성실한 하루를 보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! 다음에 다시 토익 강의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면 꼭 선생님 강의를 듣고 싶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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